위기의 MCU…‘더 마블스’ 역대 작품 중 간신히 꼴찌 면했다

이세빈 2023. 11. 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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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더 마블스’가 MCU 작품 33편 중 북미 오프닝 수입에서 간신히 꼴찌를 면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영화 ‘더 마블스’는 개봉 첫날 북미에서 2160만 달러(약 280억 원)를 벌어들였다. 주말까지 포함해도 4611만 달러(약 599억 원)를 벌어들이는 데 그쳤다.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긴 했으나, 마블 영화로서는 낮은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가 지난 15년간 개봉한 영화 중 두 번째로 낮은 기록이다. MCU 작품 중 북미 오프닝 최저 수입은 지난 2008년 개봉한 ‘인크레더블 헐크’의 2146만 달러(약 279억 원)다.

반면 MCU 작품 중 북미 오프닝 최고 수입은 지난 2019년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1억 5746만 달러(약 2046억 원)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 세계적으로도 총 27억 9750만 달러(약 3조 6378억 원)를 벌어들였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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