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압도하는 비주얼' YG 신예 베이비몬스터 파리타 티저 공개
김은구 2023. 11. 19. 08:31
[일간스포츠 김은구 기자]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곡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티저를 잇따라 공개하며 데뷔 임박을 알렸다.
YG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블로그에 ‘베이비몬스터 – 비주얼 | 파리타’(BABYMONSTER - VISUAL FILM | PHARITA), ‘베이비몬스터 – 비주얼 포토 | 파리타’(BABYMONSTER - VISUAL PHOTO | PHARITA)를 각각 게재했다. 치키타·아사·로라에 이은 네 번째 주자 파리타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오묘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영상이다.
파리타는 포토제닉한 제스처와 흡인력 있는 표정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언밸런스한 의상과 레그 가드를 착용해 유니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자신감 넘치는 워킹과 피지컬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가 돋보인다.
태국 출신 파리타는 무려 1226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실력파 멤버다. 18살의 어린 나이에도 파워풀한 보컬, 귀를 사로잡는 청아한 음색, 시원시원한 춤선 등 재능을 두루 갖췄다고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전했다.
티저가 한 꺼풀씩 베일을 벗으면서 베이비몬스터의 데뷔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지금까지 공개된 영상 모두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힙한 스타일링은 물론 이를 극대화하는 멤버들의 표현력 등 다채로운 매력이 담겨 예사롭지 않은 콘셉트를 예감케 한다는 반응이다.
베이비몬스터는 6인조(루카·파리타·아사·하람·로라·치키타)로 오는 27일 0시 데뷔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 발표한다. 촘촘한 선별 과정을 거쳐 완성도 높은 곡을 수급한 데다 성공적 데뷔를 위해 막강 프로듀서진이 지원사격에 나선 만큼 이들이 펼쳐낼 음악 세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블랙핑크 이후 YG엔터테인먼트가 7년 만에 대중 앞에 새롭게 내놓는 걸그룹이라는 점도 베이비몬스터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유다. 보컬·댄스·랩·비주얼 등 탁월한 음악적 역량과 남다른 스타성으로 벌써부터 큰 관심을 누리고 있다. 실제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321만 명·누적 조회수는 4억7000만 건을 넘어섰다.
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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