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다울, 오늘(19일) 14주기… 20세 꽃다운 나이에 떠난 별

정진영 2023. 11. 1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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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다큐멘터리 '거침없는 그녀들, 뉴욕을 날다' 방송 화면 캡처
모델 고(故) 김다울이 세상을 떠난 지 14년이 흘렀다.

2009년 11월 19일 세상을 떠난 고 김다울이 14주기를 맞았다.

고인은 1989년 출생, 2007년부터 해외에 진출하며 글로벌 패션계에 이름을 알렸다. 같은 해 Mnet ‘아이 엠 어 모델3’에 출연하며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친근한 이름이 됐다.

그는 샤넬, 모스키노 등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며 크게 성장했고, 동양인 모델로는 역대 세 번째로 세계 모델 랭킹 톱50에 들었다. 뉴욕매거진은 2009년 12월 고인을 최고의 모델로 선정하기도 했다.

그는 2009년 11월 19일 프랑스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당시 나이는 고작 20살이었다. 평소 고인과 절친한 사이였던 지드래곤은 “다울아 부디 편히쉬렴. 기도할게, 안녕”이라는 글로 애도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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