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19위…월러스 ‘후반 모든 홀 버디’ 선두

노우래 2023. 11. 19.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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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1위 김주형이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최종전 '무빙데이'에서 힘을 냈다.

그는 1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주메이라 골프장(파72)에서 열린 DP 월드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함께 공동 19위(8언더파 208타)에 자리했다.

DP월드투어에서 통산 4승을 달성한 세계랭킹 87위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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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 월드 투어 챔피언십 3R 4언더파
호블란과 플리트우드 공동 2위, 윈터 4위
람 9위, 매킬로이 19위, 피츠패트릭 24위

세계랭킹 11위 김주형이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 최종전 ‘무빙데이’에서 힘을 냈다.

그는 1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주메이라 골프장(파72)에서 열린 DP 월드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함께 공동 19위(8언더파 208타)에 자리했다.

김주형

김주형은 전날 공동 21위에서 출발해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5, 7, 9, 10번 홀 버디로 신바람을 냈지만 나머지 홀에선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공동 9위 그룹과는 3타 차다.

매트 월러스(잉글랜드)가 12언더파 60타를 작성해 단숨에 리더보드 상단(16언더파 200타)을 점령했다. 버디만 12개를 잡아낸 퍼펙트 플레이다. 후반엔 10~18번 홀까지 9연속 버디를 낚는 괴력을 과시했다. DP월드투어에서 통산 4승을 달성한 세계랭킹 87위 선수다.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과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1타 차 공동 2위(15언더파 201타), 제프 윈터(덴마크)는 4위(14언더파 202타), 욘 람(스페인) 공동 9위(11언더파 205타), 호주교포 이민우 공동 14위(10언더파 206타), 매트 피츠 패트릭(잉글랜드)은 공동 24위(7언더파 209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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