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껍질 벗기기 귀찮은데… 의외로 먹으면 좋다?

이채리 기자 2023. 11. 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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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팩트
고구마의 영양성분을 빠짐없이 섭취하고 싶다면 고구마는 껍질째 먹는 게 좋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날씨가 추워지면서 집에서 고구마를 삶아 먹거나 쪄 먹는 사람이 많다. 보통 고구마를 먹을 땐 고구마의 껍질을 벗겨 노란 속만 베어 먹는다. 고구마 껍질 특유의 뻣뻣한 식감이 이질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겉껍질 속에는 몸에 좋은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고구마의 영양성분을 빠짐없이 섭취하고 싶다면 고구마는 껍질째 먹는 게 좋다.

◇껍질째 먹는 고구마, 노화 방지 효과
고구마 껍질을 먹으면 몸속 활성산소를 줄일 수 있다. 고구마 껍질의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등의 성분은 몸속 세포를 노화시키는 활성산소를 잡는 대표적인 항암물질이다. 특히 이 성분들은 비타민C와 함께 섭취하면 건강 효과가 더 커진다. 고구마 속 전분은 비타민C를 다량 함유하는데, 열에 찌거나 삶아도 남아있기 때문에 껍질째 먹으면 건강 효과가 더욱 커진다.

◇질긴 고구마 껍질, 식이섬유 가득해
배변 문제 개선에도 좋다. 고구마 전문가인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유경단 농업연구사는 “고구마 껍질은 질기긴 하지만 식이섬유가 많기 때문에 껍질째 먹으면 원활한 배변 활동과, 항산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부드러운 스펀지나 손으로 세척하기 
고구마를 껍질째 먹기 위해선 껍질에 묻은 흙과 이물을 깨끗이 세척해야 한다. 흐르는 물에 고구마를 부드러운 스펀지나 손으로 살살 문지르면서 씻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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