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광진구 미가로 고고축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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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광진구(구청장 김경호) 구의동 먹자골목 미가로에서 '제2회 미가로 고고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구의역 인근에 있는 '미가로'는 건대맛의거리와 함께 광진구의 대표적 맛의거리 중 하나다.
미가로 상가번영회(대표 곽창식)는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축제를 4년 만에 다시 개최했다.
미가로의 특색을 살려 다양한 맛집을 소개, 풍성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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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로 맛집 무료 시식회, 노래자랑, 초대 가수 공연까지 다채로운 행사 진행
17일 광진구(구청장 김경호) 구의동 먹자골목 미가로에서 ‘제2회 미가로 고고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구의역 인근에 있는 ‘미가로’는 건대맛의거리와 함께 광진구의 대표적 맛의거리 중 하나다. 음식점과 카페 등 540여 개의 점포가 들어서 있어 인근 직장인과 주민, 방문객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미가로 상가번영회(대표 곽창식)는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축제를 4년 만에 다시 개최했다. 미가로의 특색을 살려 다양한 맛집을 소개, 풍성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막을 올렸다.
먼저, 사전 행사로 주민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신나는 난타 공연, 비보이의 브레이크 댄스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본행사에서는 개회식과 먹거리마당이 펼쳐졌다. 축제의 개막을 축하하는 내빈들의 축사와 무료 시식회가 진행됐다. 방문객들은 미가로의 다양한 맛집 요리를 자유롭게 맛볼 수 있었다.
벼룩시장(플리마켓),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에 축제의 분위기는 한껏 무르익었다.
오후 늦게까지 이어진 축제는 300명 넘게 오가며 성황을 이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오랜만에 이웃들과 함께 어우러져 마음을 나누는 따뜻하고 즐겁게 지내길 바란다”며 “상인분들과 소통하며 미가로 상권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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