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내륙 중심 아침 기온 영하권…곳곳 빙판길 유의

이민지 2023. 11. 1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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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9일 아침엔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최고기온은 ▲서울 1~14도 ▲인천 3~14도 ▲수원 0~14도 ▲춘천 ?3~12도 ▲강릉 6~15도 ▲청주 2~15도 ▲대전 1~15도 ▲광주 4~15도 ▲대구 3~16도 ▲부산 5~17도 ▲제주 10~18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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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9일 아침엔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첫눈이 예보된 17일 서울 종로 광화문네거리에 출근길 직장인들이 두툼한 옷으로 무장한채 길을 걷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평균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예보됐다. 아침엔 18일 낮 동안 일부 녹았던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최고기온은 ▲서울 1~14도 ▲인천 3~14도 ▲수원 0~14도 ▲춘천 ?3~12도 ▲강릉 6~15도 ▲청주 2~15도 ▲대전 1~15도 ▲광주 4~15도 ▲대구 3~16도 ▲부산 5~17도 ▲제주 10~18도다.

전국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맑아지겠고 강원 영서 남부에는 오후에 1㎜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 충남권,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북 동부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날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국외 미세먼지 유입 영향이 더해져 경기 남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인천·경기 북부는 오후에, 충청권·전북은 밤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1.5∼3.0m, 남해 1.0∼2.5m로 예측된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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