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 10명 중 7명, 서울편입 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포시민 10명 가운데 7명가량은 서울 편입에 대해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김포시는 최근 여론조사기관 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해 김포시민 1010명을 대상으로 서울 편입에 대한 의견을 살펴본 결과 찬성이 68%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12일 경기도민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김포시 거주자 10명 중 6명이 서울 편입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찬성 68%·반대 29.7%
경기도 조사 결과와 정반대
“시민들, 서울 편입 최선인 점 빠르게 공감”
김포시민 10명 가운데 7명가량은 서울 편입에 대해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경기도가 실시한 여론 조사와 상반되는 결과다.
김포시는 최근 여론조사기관 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해 김포시민 1010명을 대상으로 서울 편입에 대한 의견을 살펴본 결과 찬성이 68%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반대는 29.7%, 잘 모른다는 답은 2.3%로 집계됐다.
반대한다면 김포시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와 경기남도 중 어디에 속하면 좋겠냐는 질문에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42.1%, 경기남도 33.8%, 잘모르겠다 24.1%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ARS 여론조사 시스템에 의한 전화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12일 경기도민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김포시 거주자 10명 중 6명이 서울 편입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경기 분도가 이뤄지는 선택의 시점에서 최선의 길은 서울시 편입임을 시민들이 빠르게 공감하고 있다”며 “가짜뉴스와 오보에 적극 대응해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아 가겠다”고 전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태원‧노소영, 대법원까지 간다…상고심서 재산분할 다툴 듯
- “崔 동거인에 1000억 증여”…노소영 법률대리인, 허위사실공표 검찰 송치
- 비상걸린 尹지지율…박근혜 탄핵 직전인 ‘17%’ 찍어 [갤럽]
- 올해, 지난해보다 평균 온도 더 높다…유엔 “온실가스 감축해야”
- 법사위, ‘검찰 특활비 0원’ 예산안 의결…與 “보복 삭감”
- 美연준 금리 인하, 사퇴 거부한 파월…한국 증시도 ‘숨고르기’
- 부동산 경기 침체에 경제성장 발목잡힌 中, 2000조원 투입
- 막 올린 ‘2024 코세페’…경기 반등 불씨 살린다 [가봤더니]
- 대체로 맑은 날씨에 추위 풀린다…낮 최고 16~21도
- “매트리스 찌꺼기도 옷이 된다”…슬로우베드의 진짜 친환경 [가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