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에 전기장판 켰다가…70대 참변

이휘경 2023. 11. 18. 18: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파트에서 전기장판을 켰다가 불이 나 70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경남 거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4분께 경남 거제시의 한 아파트 8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전기장판에 불이 붙었다"는 A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21분께 불을 모두 껐다.

경찰은 A씨가 추운 날씨에 전기장판을 켰다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아파트에서 전기장판을 켰다가 불이 나 70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경남 거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4분께 경남 거제시의 한 아파트 8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전기장판에 불이 붙었다"는 A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21분께 불을 모두 껐다.

이 화재로 70대 A씨가 현관 앞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주민 1명도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경찰은 A씨가 추운 날씨에 전기장판을 켰다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