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기름값 6주 연속 하락…“GS칼텍스 가장 비싸”

김경택 2023. 11. 18. 16: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6주 연속으로 떨어졌다.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전국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ℓ당 1600원대로 하락했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12∼16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34.1원 내린 ℓ당 1686.1원으로 집계됐다.

경유(자동차용 경유 기준)는 알뜰주유소의 평균 판매가격이 ℓ당 1612.8원으로 가장 낮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서울 한 주유소에 ℓ당 1600원대의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표시된 모습. 연합뉴스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6주 연속으로 떨어졌다.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전국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ℓ당 1600원대로 하락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27.1원 내렸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12∼16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34.1원 내린 ℓ당 1686.1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33.1원 내린 1630.2원이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서울은 28.6원 내려 1768.5원을 나타냈다.

전국의 평균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7.1원 떨어진 1634.3원이었다.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은 10월 둘째 주부터 6주째 내린 상태다.

상표별 휘발유·경유 판매가격. 오피넷


상표별로 보면 휘발유(보통휘발유 기준) 판매가의 경우 자가상표 주유소는 ℓ당 평균 1662.6원으로 가장 낮았으며, GS칼텍스 주유소는 ℓ당 평균 1693.6원으로 가장 비쌌다.

경유(자동차용 경유 기준)는 알뜰주유소의 평균 판매가격이 ℓ당 1612.8원으로 가장 낮았다. GS칼텍스 주유소는 ℓ당 1642.3원으로 가장 높았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