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조선, 중형 조선소 최초 선박 수중방사소음 미국선급 인증 획득 [경남소식]

강종효 2023. 11. 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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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조선이 중형조선소 최초로 미국선급(ABS)으로 부터 중형 석유화학제품 운반선(MR Tanker)선의 수중방사소음 규정인증(UWN-Notation)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인증은 대형 조선소를 중심으로 관련 연구가 진행됐지만 케이조선이 중형조선소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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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조선이 중형조선소 최초로 미국선급(ABS)으로 부터 중형 석유화학제품 운반선(MR Tanker)선의 수중방사소음 규정인증(UWN-Notation)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인증은 대형 조선소를 중심으로 관련 연구가 진행됐지만 케이조선이 중형조선소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수중방사소음은 선박의 운항 중 발생해 수중으로 전파되는 소음으로 해양 생태계의 교란을 야기하고 있어 최근 국제해사기구(IMO) 산하 해양환경보호위원회(MPEC)에서는 해양환경보호를 위해 수중방사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규제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이에 케이조선은 지난 2021년 11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호남본부(전남)와 크리에이텍(CREATECH)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간 중형 석유화학제품 운반선을 건조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박운항 중 수중으로 전파되는 소음을 측정 및 분석해 선급 기준을 만족시킬 수 있었다.

케이조선 고태현 기술부문장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한 친환경선박 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 및 적용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으며 선제적 기술 확보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초능력 무빙 금융교육' 실시

BNK경남은행은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공동으로 함양군 금반초등학교에서 '초능력 무빙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초능력 무빙 금융교육은 도서산간 지역 ‘초’등학생들의 금융 ‘능력’ 향상을 위해 ‘무빙’뱅크(이동점포)가 간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으며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BNK경남은행과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관계자들은 금융교육 현장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교육을 진행했다.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은 보드게임을 활용해 ‘용돈관리’라는 교육 주제를 흥미롭고 재미있게 풀어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무빙뱅크를 학교에 파견한 BNK경남은행은 학생들이 직접 자동화기기(CD/ATM)를 사용해보고 은행 공간을 체험할 수 있게 교육했다.

한편 BNK경남은행과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은 지난 7월 경남꿈키움중학교 학생들에게 ‘건강한 체험형 금융진로교육’을 공동으로 지원한 바 있다. 

◆농업인 영농지원 '경남농협 농기계순회수리 봉사'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17일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진농협(조합장 박은규) 가공공장에서 농촌지역 농업인 영농지원을 위한 농기계순회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농기계순회수리 봉사에는 경남농협 NH농기계이동정비단 기술자 및 농협영남자재유통센터, 무학, 농기계생산업체 A/S팀으로 구성된 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해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등 농기계 50여 대를 점검·수리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인 영농편익 증진을 위해 경남농협은 앞으로도 농기계순회수리 봉사활동을 계속 실시하여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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