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 우정혁신도시와 성안동 '지능형도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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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433억 원(국비와 시비 각각 200억 원, 민간투자 33억 원)이 투입되는 '울산시 거점형 지능형도시 조성사업'이 중구 우정혁신도시·성안동 일원에 추진된다.
'울산시 거점형 지능형도시 조성사업'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한 지역 특화사업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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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철 기자]
▲ 울산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박성민 국회의원, 김영길 중구청장, 울산대학교 오연천 총장, 울산테크노파크 권수용 원장, 사업 참여 연합체(컨소시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거점형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
ⓒ 울산시 제공 |
사업비 433억 원(국비와 시비 각각 200억 원, 민간투자 33억 원)이 투입되는 '울산시 거점형 지능형도시 조성사업'이 중구 우정혁신도시·성안동 일원에 추진된다.
'울산시 거점형 지능형도시 조성사업'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한 지역 특화사업으로 추진된다.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중구 우정혁신도시와 성안동 일원에 4개 분야, 14개 서비스를 구축하게 되며 4개 분야는 ▲이동수단(Mobility) ▲에너지(Energy) ▲생활(Life) ▲데이터(Data) 등으로 추진된다.
또, 14개 서비스는 수요응답형(DRT) 자율주행 버스, 신재생에너지 측정시스템, 지능형(스마트) 교통시설, 데이터 융복합 이노베이션센터 등이 구축된다.
울산시는 17일 오후 5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울산시–중구–9개 참여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거점형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울산시는 "이날 협약은 울산시와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시와 중구, 참여기관(9개) 간 상호 협력․운영, 사업의 내용과 범위, 역할 등을 정하는 데 의미가 있다"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중구 우정혁신도시, 성안동 지역이 지역적, 경제적으로 활성화돼 울산 발전의 한 축이 완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 국민의힘), 김영길 중구청장, 울산대학교 오연천 총장, 울산테크노파크 권수용 원장, 사업 참여 연합체(컨소시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울산시는 오는 12월까지 실시계획을 수립하여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은 후 사업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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