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민다나오섬 인근서 강진…“쓰나미 발생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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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민다나오섬 남부에서 17일(현지시간)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다.
18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민다나오섬 남부에서 발생한 규모 6.7의 지진으로 사우스 코타바토주 한 마을의 건물 벽이 붕괴해 부부가 숨졌으며, 쇼핑몰에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발생 위험은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필리핀 북부 루손섬 인근에서는 지난해 10월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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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민다나오섬 남부에서 17일(현지시간)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6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쓰나미 발생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민다나오섬 남부에서 발생한 규모 6.7의 지진으로 사우스 코타바토주 한 마을의 건물 벽이 붕괴해 부부가 숨졌으며, 쇼핑몰에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랑가니주에서 산사태로 인해 2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도됐다.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발생 위험은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지진 발생으로 끊겼던 전기 공급이 재개되는 등 복구 작업도 진행 중이다.
필리핀은 화산 활동이나 지진 등이 자주 일어나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있다. 필리핀 북부 루손섬 인근에서는 지난해 10월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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