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오레디파파, 품질 개선 시스템 도입 “안전한 제품 생산 힘써”

김준평 2023. 11. 18.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제품 및 식품 전문기업 '쿠오레디파파'(대표 차진용)는 자체 품질 개선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쿠오레디파파는 아빠의 마음을 담아 만든 '파파오가닉'이라는 브랜드로 목초유기농우유만으로 만 든 그릭요거트로 첫 선을 보인 이래 유제품을 비롯한 다양하고 건강한 식품을 생산해오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오레디파파 제공

유제품 및 식품 전문기업 ‘쿠오레디파파’(대표 차진용)는 자체 품질 개선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쿠오레디파파는 아빠의 마음을 담아 만든 ‘파파오가닉’이라는 브랜드로 목초유기농우유만으로 만 든 그릭요거트로 첫 선을 보인 이래 유제품을 비롯한 다양하고 건강한 식품을 생산해오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품질의 안정화를 위해 자체적인 시스템을 도입해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품 생산에 힘쓰고 있다.

특히는 공정 및 공간별 점검표를 통해 보다 철저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생산 LOT별 ATP측정 오염지표균 검사, 살균 건조 소독, 작업장 방역 살균소독, 전처리실 CIP/COP 관리 기준 수립, 위생전실 및 공용실 개인위생 관리 등의 카테고리로 구성된 품질개선 메뉴얼을 만들고 체크리스트를 통해 꾸준히 품질을 관리한다.

생산 LOT ATP 측정 오염지표균 검사는 충진기 노즐 출구 세척 표면균 검사, 충진기 내부 배관 표면구균 검사, 3구 충진기 용기 트레이표면 낙하균 검사 등을 실시하며 자체 실험실을 가동해 공인 검교정후 일단위 위생지표세균 배양검사 결과를 일 단위로 보고한다. 또한 ATP 측정기를 통해 표면 오염도를 신속 검사한다.

살균 건조 소독을 위한 LED UV파장 소독기와 건조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면포 사용 전 건조살균용 기기로 75도 건조를 통한 살균 공정을 거친다. 살균소독기 및 모든 기기에 대한 세척 및 소독에 대한 매뉴얼도 보유하고 있으며, 작업장은 1일 1회 살균, 소독, 스팀소독, 세척 등의 과정을 거쳐 철저히 관리한다.

이외에도 전처리실 CIP/COP 관리기준을 수립해 1일 1회 실행하고 있으며 위생전실 및 공용실 개인위생 관리 또한 체크리스트를 통해 위생적으로 관리한다. 더불어 쿠오레디파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품질 안정화를 위한 개선활동에 관한 보고서를 게시해 언제든 열람 가능하게 해 두었다. today'sATP 게시판에 매일 ATP 오염도 검사수치를 게시하고 있다.

쿠오레디파파 관계자는 “자체 자가심사 시스템을 구축하여 생산LOT별 대장균군등의 적합 판정을 받은 상품만을 출고하며, 생산LOT ATP 수치 일반기준은 100까지 안전, 101~199이하는 주의, 200 이상은 오염으로 분류하지만 쿠오레디파파는 자체 기준을 50으로 설정해 50이상의 수치일 경우 생산을 중지하고 재정비하고 다시 수치를 체크한 뒤 50 이하를 기록할 때만 생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ATP 오염도 측정이란 생명체의 물질대사에 포함된 에너지원으로 측정을 통해 세균과 잔유물의 오염물질을 측정하는 것을 말한다.

한편, 쿠오레디파파의 기업명은 농장의 어원인 ‘Farm’을 뜻하기도 하며, 아빠를 이르는 ‘Papa’를 의미하기도 한다. 농장에서 가족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아빠의 마음을 담아 자연 그대로의 신선함과 자연이 만든 건강한 먹거리에 최상급 재료만을 고집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쿠오레디파파 차진용 대표는 “사명의 의미처럼 보다 좋은 상품, 최고의 품질을 위해 엄선한 재료와 끊임없는 연구로 유제품의 다양화에 힘쓰며, 건강하고 간편한 먹거리를 제공해 더욱 신뢰받는 식품 회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