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용은 이제 그만…방탄소년단, 사생팬 향한 강력 법적 대응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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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사생팬에 대한 엄중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 17일 지난달 뷔의 집을 찾아가 접근을 시도한 혐의(스토킹처벌법 위반 및 주거침입 등)를 받는 20대 여성 A씨에 대해 서울 강남경찰서는 불구속 송치를 결정했다.
소속사의 엄중한 법적 대응 예고는 계속됐지만 실제로 처벌에 이어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빅히트 뮤직 측이 먼저 엄중한 법적 잣대를 들고 나선 만큼, 아티스트의 스토킹 피해가 줄어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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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사생팬에 대한 엄중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 17일 지난달 뷔의 집을 찾아가 접근을 시도한 혐의(스토킹처벌법 위반 및 주거침입 등)를 받는 20대 여성 A씨에 대해 서울 강남경찰서는 불구속 송치를 결정했다.
A씨는 뷔의 자택 앞에서 기다리다가 엘레베이터에 따라 타 말을 걸었으며 혼인신고서를 건네는 등 스토킹을 했다.
뷔는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괜찮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라는 글을 남겼지만, 빅히트 뮤직은 스토킹 범죄에 강력 대응을 하겠다고 나선 바, 사생 범죄의 본보기를 세웠다.
같은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 역시 집 주소를 알아내 음식을 배달시키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그는 "내 집 주소 다 알 걸? 이미 다 올라와 있다. 내 주소 다 알잖아. 유튜브에 치면 나올걸"이라며 "난 신경 쓰지 않는다. 나의 숙명이라 생각하며 난 그냥 앞만 바라본다"고 태연한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생팬 문제는 방탄소년단 만의 문제가 아니다. 그룹 세븐틴의 멤버 호시는 사생팬의 전화에 "전화하지 말라. 반응해 주기도 짜증 난다"며 "발신자 (제한) 번호로 전화해도 신고하고 고소할 수 있다. 안 하는 거다. 어릴까 봐"라고 대응을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NCT 멤버 해찬 역시 자택에 팬이 침입하는 일을 겪었으나 형사 처벌되지 않도록 선처하는 것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사생팬도 팬이라고 할 수 있을까. 소속사의 엄중한 법적 대응 예고는 계속됐지만 실제로 처벌에 이어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빅히트 뮤직 측이 먼저 엄중한 법적 잣대를 들고 나선 만큼, 아티스트의 스토킹 피해가 줄어들기를 바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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