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맨' 이광수 "어렸을 때 이후 'NO' 한 적 없어...술 약속 잡고도 욕먹어" (콩콩팥팥)[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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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가 '예스맨'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에서는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이 초보 농사꾼으로 활약했다.
'예스맨'이라는 이광수는 "어렸을 때 이후로 'No' 한 적 없다. 엄마가 은행 먹으라는 거 'No'한 뒤로는 없다"고 고백했다.
이광수는 "여기저기 미안하다고 한다. 나는 내 나름 배려한다고 해서 한 건데 결국 미안한 일만 생긴다"고 난감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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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광수가 '예스맨'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에서는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이 초보 농사꾼으로 활약했다.
'예스맨'이라는 이광수는 "어렸을 때 이후로 'No' 한 적 없다. 엄마가 은행 먹으라는 거 'No'한 뒤로는 없다"고 고백했다. 도경수는 "진짜 거절을 못 한다"고 인정했다.
이광수는 "술 마실 때 하루에 약속을 세 개 잡는다. 약속이 있다는 얘기를 못 해서 그렇다. 술 마시다 가야 될 것 같다고 일어나서 다른 곳에 가서 술을 또 마신다"고 밝혔다.
김우빈은 "그리고 세 군데에서 욕을 먹는다"고 덧붙였다. 이광수는 "여기저기 미안하다고 한다. 나는 내 나름 배려한다고 해서 한 건데 결국 미안한 일만 생긴다"고 난감해했다.
이어 이광수는 "우빈이랑 통화하면서 이 얘길 많이 했다. 거절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 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도경수는 모히토를 만들기 위해 페퍼민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자연스럽게 이광수가 페퍼민트를 따러 가게 됐다.
이광수는 밭으로 향하는 내내 "요새 애들 진짜 이해가 안 된다. '형'만 붙인 거지 사실 방금 아빠가 아들한테 심부름시킬 때 뉘앙스 아니었냐"고 불평했다.
그는 "MZ, MZ 하는데 난 이해가 안 된다"라고 투덜거린 한편, "이게 MZ냐. 우빈이랑 기방이 형은 왜 그냥 앉아 있었지?"라고 하소연했다.
이광수는 이어 페퍼민트 향을 맡고는 "향이 너무 좋다"고 만족해하며 "왜 귀농하는지 알 것 같다"며 농부의 마음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도경수는 채팅에 참여하지 않아 형들의 질타를 받았다. 채팅에 아이스크림으로 팥빙수를 만들어 먹자는 의견이 언급됐는데, 제대로 읽지 않아 형들의 대화에 끼지 못했던 것.
이광수는 "너 기방이 형이 메시지 보낸 거 안 봤냐"며 도경수의 귀를 꼬집었다. 김우빈도 "채팅방 대화에 집중 좀 하자"고 질책했다.
이어 김우빈은 "너 읽고 씹는 게 아니라 그냥 아예 안 봐 버리는 거냐"고 물었다. 도경수는 "본다. 근데 스케줄 끝나고 채팅방 보면 거의 200개가 달려 있으니까"라고 변명했다.
도경수가 계속해서 채팅에 나왔던 이야기를 번복하자, 김우빈은 "너 많이 피곤하니?"라고 물은 데 이어 고속도로를 달리는 중 "너 내려, 이 자식아"라고 일침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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