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건 싫다" 안은진, ♥남궁민에 청혼…"가장 행복한 사내로 만들 것" (연인)[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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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안은진이 남궁민에게 청혼했다.
1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 파트2 20회에는 각화(이청아 분)가 이장현(남궁민)을 데려가고자 했지만 거절당하고, 유길채(안은진)에게 돌아가 혼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각화는 "나와 가거나, 여기서 죽거나 둘 중에 하나다. 어차피 넌 조선에 가면 죽는다"고 했지만 이장현은 "여기서 가다가 죽을 수밖에"라면서 유길채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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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연인' 안은진이 남궁민에게 청혼했다.
1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 파트2 20회에는 각화(이청아 분)가 이장현(남궁민)을 데려가고자 했지만 거절당하고, 유길채(안은진)에게 돌아가 혼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각화는 이장현에게 "가자, 이장현. 내가 아직 힘이 있을 때 내가 널 조선에서 데리고 갈거다"라고 말하자 이장현은 "고향에 갈 것이다"라고 했다. 각화가 "네 입으로 한 말도 지키지 않는 고작 그런 놈인가"라고 말하자 이장현은 "예, 저는 고작 이런 놈입니다"라고 수긍했다.
각화는 "돌아가면 넌 죽는다. 그 여자 때문인가"하자 이장현은 각화 앞에 무릎을 꿇은 뒤 "그 여인이 제게는 고향이다. 이젠 고향에 가서 편히 쉬고 싶다"고 했다.
각화는 "나와 가거나, 여기서 죽거나 둘 중에 하나다. 어차피 넌 조선에 가면 죽는다"고 했지만 이장현은 "여기서 가다가 죽을 수밖에"라면서 유길채를 택했다. 결국 각화는 이장현을 보내줬다.
일을 마무리한 이장현은 유길채에게 돌아왔다. 이장현을 발견한 유길채는 달려가 안기며 "서방님"이라고 했다. 이에 이장현은 "방금 나보고 서방님이라고 했냐. 그래. 우리 서방, 각시 합시다"라며 미소지었다.
이장현은 "너무 좋아보인다. 해서 말인데 우리도"라고 하자 유길채는 "글쎄요. 그전에 말씀하시지 않았나요. 굳이 혼인이라는 형식에 묶일 필요가 뭐가 있느냐, 뜨겁게 운우지정이나 나누면 되지라고 하셨지 않나"라고 말했다.
유길채는 "뻔한 건 싫다"며 이장현에게 반지를 달라고 헀다. 이장현에게 반지를 받은 유길채는 "여기에 좋은 글귀를 새겨야겠다. 해서 뻔하지 않게 제가 할 것이다. 청혼"이라고 말했다.
놀란 눈으로 바라보는 이장현에게 유길채는 "저와 혼인해주세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내로 만들어 드리겠다"고 청혼했다. 이장현은 유길채를 품에 안았다.
이장현은 "능군리로 갑시다. 이제 우리 거기서 돌덩어리, 풀떼기처럼 살자. 하찮게, 시시하게, 우리 둘이"라며 애틋해했다.
사진=MBC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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