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홍백가합전, K팝 스타들이 빛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최고 권위의 연말 방송 프로그램인 NHK홍백가합전에 올해도 K팝 그룹이 대거 출연한다.
세븐틴은 "일본 데뷔 후 목표 중 하나가 홍백가합전 출연이었다. 처음으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올해 홍백가합전에는 K팝 그룹 외에도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주제가를 부른 밴드 텐피트와 다음 달 첫 내한 공연을 하는 요아소비 등 44개 팀이 출연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최고 권위의 연말 방송 프로그램인 NHK홍백가합전에 올해도 K팝 그룹이 대거 출연한다. 니쥬, 르세라핌, 세븐틴, 스트레이키즈(사진), 트와이스 유닛 미사모, JO1 등 6개 팀이 출연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홍백가합전은 올해로 74회를 맞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12월 31일 출연진이 여성팀(홍팀)과 남성팀(백팀)으로 나눠 노래 대결을 펼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가수에게는 꿈의 무대처럼 통한다. 이런 무대에 K팝 그룹이 대거 참여하는 것은 일본 내 K팝의 인기가 그만큼 뜨겁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트와이스와 아이브, 르세라핌, 니쥬가 출연했었다. 이로써 니쥬는 4년 연속, 르세라핌은 2년 연속 홍백가합전에 출연하게 됐다.
지난 13일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미사모는 “유닛으로 활동을 시작한 해에 홍백가합전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다. 모두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멋진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스트레이키즈 역시 “올해 홍백가합전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다. 즐거운 연말 보내실 수 있도록 힘찬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처음 홍백가합전에 출연하게 된 세븐틴은 출연 사실에 기쁨을 표했다. 세븐틴은 “일본 데뷔 후 목표 중 하나가 홍백가합전 출연이었다. 처음으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올해 홍백가합전에는 K팝 그룹 외에도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주제가를 부른 밴드 텐피트와 다음 달 첫 내한 공연을 하는 요아소비 등 44개 팀이 출연한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상한 그 병원…의사도 없이 72차례나 불법 성형수술
- 집 데려다 준다며 추행…前서울대 음대교수 ‘법정 구속’
- “1만5000원어치 맞아?” 유튜버도 놀란 광장시장 물가
- 수능 끝난 뒤 편의점서 불티나게 팔린 상품은 ‘이것’
- “손 떨리고 메스꺼워져”…日서 퍼지는 ‘대마 젤리’ 경계령
- 수능날 회식 뒤 교장이 여교사 성추행…남편이 신고
- “폐지 할머니께 유통기한 지난 음식 주는 엄마, 괜찮나”
- “5개월 된 손자 보러”…불난 식당 숨진 베트남女 사연
- 서울 마포에 박쥐 등장…“동굴도 없는데, 깜짝” [영상]
- ‘네네치킨’표 설렁탕·순두부찌개?… 日 편의점 의문의 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