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세계적 사고, 지역적으로 행동하기

2023. 11. 18.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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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던 시대의 특징 중의 하나는 거대 담론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또 큰 비전을 품고 기도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 중에는 하나님의 비전이라기보다 개인적 야망의 성취를 추구하는 경우도 보아왔습니다.

건강한 영성은 세계를 품는 비전을 가지지만 겸손히 오늘 내게 주어진 작은 일에 충실한 삶입니다.

이런 균형 있는 영성을 가질 때 하나님은 우리의 작은 일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켜 가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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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포스트모던 시대의 특징 중의 하나는 거대 담론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또 큰 비전을 품고 기도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 중에는 하나님의 비전이라기보다 개인적 야망의 성취를 추구하는 경우도 보아왔습니다. 그래서 큰 비전보다는 작은 일상에 의미를 둬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아졌습니다.

그러나 모든 크리스천의 비전은 온 세상을 향한 비전 즉 ‘월드 비전’입니다. 우리는 온 세상을 하나님의 나라가 되게 하는 일에 부름을 받았습니다. 건강한 영성은 세계를 품는 비전을 가지지만 겸손히 오늘 내게 주어진 작은 일에 충실한 삶입니다. 프랑스의 철학자 자크 엘룰은 “세계적으로 사고해야 하지만 지역적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세계를 품고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내게 주어진 가장 작은 일을 주님께 하듯 하십시오. 이런 균형 있는 영성을 가질 때 하나님은 우리의 작은 일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켜 가실 것입니다.

고상섭 목사(그사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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