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최대주주 지리 지분축소에 주가 급락

엄수영 2023. 11. 1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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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자동차 제조업체인 볼보자동차 주가는 최대주주인 중국의 지리(Geely)가 보유 지분 일부를 전날 종가보다 크게 할인된 가격에 매각하면서 17일(현지시간) 14% 하락했다.

지리는 전날 볼보 자동차 주식 약 1억 주를 발행하기 시작했으며 나중에 이 거래의 북러너는 이 주식이 각각 약 37스웨덴 크라운, 즉 총 약 3억 5천만 달러에 팔렸다고 말했다.

로이터의 계산에 따르면 3.4% 지분 매각으로 지리는 볼보 자동차 지분 약 78.6%를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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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스웨덴 자동차 제조업체인 볼보자동차 주가는 최대주주인 중국의 지리(Geely)가 보유 지분 일부를 전날 종가보다 크게 할인된 가격에 매각하면서 17일(현지시간) 14% 하락했다.

지리는 전날 볼보 자동차 주식 약 1억 주를 발행하기 시작했으며 나중에 이 거래의 북러너는 이 주식이 각각 약 37스웨덴 크라운, 즉 총 약 3억 5천만 달러에 팔렸다고 말했다.

로이터의 계산에 따르면 3.4% 지분 매각으로 지리는 볼보 자동차 지분 약 78.6%를 보유하게 됐다.

볼보자동차의 주가는 사상 최저치인 35.25스웨덴 크로나까지 떨어졌다가 약간 회복됐다. 점유율은 연초 대비 25% 하락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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