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29년 만의 기적, 김혜수는 30년 만의 작별? 11월 3주차 #이번주요약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해냈습니다. 1994년 이후 29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말이죠.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에서 kt위즈와의 5차전을 승리로 마감한 순간, LG 팬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LG그룹 계열사들도 구단의 기적적 우승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는데요. 모두가 기대했을 LG전자는 'LG 윈윈 페스티벌'을 통해 특정 행사 모델 대상으로 한정 수량을 무려 29% 깎아 주기로 했어요. LG생활건강 역시 화장품 14개 브랜드 직영몰에서 일부 제품을 소비자 가격의 29%만 받고 판매합니다. 대부분의 이벤트가 26일 마무리되니, 장바구니에 넣어 둔 LG 상품이 있다면 서두르세요. 응원 팀 우승에 난리 난 LG 골수팬 셀럽들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아래 기사로 확인하시고요.
대한민국 최대 영화 시상식 중 하나인 청룡영화상 하면 항상 연상되는 이름이 있었습니다. 바로 30년 동안 이 시상식의 사회를 보며 청룡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김혜수죠. 매년 청룡영화상 시즌이 다가오면 올해는 김혜수가 어떤 드레스를 입고 나타날 지가 화제였어요.
하지만 김혜수는 2023년 제44회 청룡영화상을 끝으로 진행석에서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그는 "청룡과 함께 한 모든 시간은 영화인으로서 기쁨이자 영광"이라는 소회를 전했는데요. 김혜수의 마지막 파트너는 지난 6년 동안 함께 사회를 봤던 유연석입니다. 청룡 그 자체였던 김혜수가 시상식에서 세운 기록들이 궁금하다면 아래 기사를 눌러 보세요.
류준열-혜리는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성사되지 못했던 사랑을 현실에서 이룬 배우 커플이었습니다. 2017년 여름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해 조용히, 오래 만났던 두 사람이 결별 소식을 전했어요. 각각 서로의 30대와 20대의 대부분을 함께 한 만큼, 가장 헛헛한 건 그들일 듯하지만요.
구체적으로 헤어진 이유가 알려지진 않았지만 바쁜 스케줄 탓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이제는 연인이 아닌 동료로서 서로를 응원하기로 한 두 사람은 곧 각자의 스케줄로 대중과 만나게 되는데요. 류준열은 영화 〈외계+인〉 2부, 혜리는 영화 〈빅토리〉를 내놓기로 했으니 당분간은 이들 모두 일에 집중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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