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모바일' 벡스코에 떴다... 게이머 몰린 부스, 시연존 '오픈런' [지스타 2023]

임재형 기자 2023. 11. 1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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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게임 중 하나는 단연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 모바일'이다.

'로스트아크' IP의 모바일 이식작인 만큼 '로스트아크 모바일'에는 수많은 게이머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추후 '로스트아크 모바일'에서는 VR 콘텐츠를 통해 자신의 캐릭터와 상호작용은 물론 게임 내 여러 NPC들과 교감하고 영지에서 친구들과 커뮤니티 활동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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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부산, 임재형 기자)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게임 중 하나는 단연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 모바일'이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10시 B2C관의 입장이 시작되면 '오픈런'을 하는 관람객이 있을 정도로 현장 열기가 매우 뜨겁다. 긴 대기시간에도 유저들의 얼굴에는 믿고 보는 '로스트아크' IP(지식재산권) 신작을 체험하는 만큼 기대감이 가득 찼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이 관람객의 많은 인기를 누린 이유는 무엇일까.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강점은 단연 PC에 뒤처지지 않는 압도적인 퀄리티다. 모바일 버전에서도 PC처럼 화려한 액션과 강렬한 타격감이 그대로 적용됐다. 아울러 기기 변화에 맞춰 늘어난 편의성도 크게 돋보였다.


▲'형 만큼 뛰어난 동생' 로스트아크 모바일, 경험해보니 '흥행 예감'

지난 2018년 첫 선을 보인 '로스트아크'는 금강선 디렉터를 필두로 '적극적인 소통 운영'이 빛을 발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MMORPG 중 하나가 됐다. '로스트아크'의 강점은 단연 화려한 액션과 이에 더해지는 수준 높은 레이드 콘텐츠다. 아울러 스토리 및 던전도 대중들의 많은 지지를 받으면서 '로스트아크'의 흥행에 불씨를 지핀 바 있다.

'로스트아크' IP의 모바일 이식작인 만큼 '로스트아크 모바일'에는 수많은 게이머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번 '로스트아크 모바일'도 기존 PC 게임의 강력한 액션을 탑재해 기기의 한계를 뛰어넘는 화려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었다. 사용할 수 있는 스킬 슬롯은 모두 8개다. 사용한 스킬을 완료하기 전 새로운 동작을 수행하면 '예약'이 적용돼 상대하는 적을 '나만의 콤보'로 가볍게 제압할 수 있다.


타격감도 상당하다. 싱글 플레이 시연 콘텐츠는 '로스트아크'의 핵심 스토리로 사랑을 받은 '루테란 공성전'의 시네마틱 던전 '영광의 벽'이다. 등장하는 적들을 때리다 보면 적절한 진동 패턴에 '내가 직접 타격한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 '마수군단장 발탄'과의 결전에서도 다양한 스킬, 궁극기, 아이덴티티 등 '로스트아크'의 핵심 요소를 활용한 전투는 PC 버전 만큼이나 박진감이 넘쳤다.

모바일 버전을 위한 편의성도 인상 깊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자동 전투 지원, 스킬 예약 시스템 등 다양한 변화를 줬다. '워로드' 클래스는 PC 버전에서 회피기를 사용하면 '백 점프'를 사용하는데, 모바일에서는 다른 전사 클래스처럼 '대시'를 시전할 수 있게해 불편함을 줄였다.


▲'로스트아크 모바일', VR 콘텐츠도 깜짝 공개... 눈 앞에 펼쳐지는 '로스트아크' 세계관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지스타 2023'에서 특별한 콘텐츠를 깜짝 공개하며 유저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주인공은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VR 시연으로, 콘텐츠는 '언리얼 엔진5'를 사용한 뛰어난 그래픽과 더불어 메타의 '퀘스트 프로' 기기로 시연돼 UHD급의 화질도 구현했다.

VR 콘텐츠는 '로스트아크' 세계에서 모험의 시작을 함께하는 '베아트리스'의 인도로 시작된다. VR 콘텐츠에서는 '로스트아크'의 대표 마스코트인 '모코코'와 상호작용할 수 있으며, 캐릭터를 직접 커스터마이징 후 다양한 던전 콘텐츠에 나설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추후 '로스트아크 모바일'에서는 VR 콘텐츠를 통해 자신의 캐릭터와 상호작용은 물론 게임 내 여러 NPC들과 교감하고 영지에서 친구들과 커뮤니티 활동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지스타 2023' 현장에 '로스트아크' 유저들을 위한 '미디어 아트 전시'도 마련했다. '미디어 아트 전시관'에서는 새롭게 공개된 NPC 원화와 각 캐릭터의 테마에 맞춘 OST, 다양한 아크라시아의 풍경 등 마치 '로스트아크' 세상이 눈 앞에 펼쳐진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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