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도 올렸건만..." 청약통장 가입자, 한달새 5만명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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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한 달 만에 5만명 가량 줄었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0월 기준 청약통장 가입자는 2575만명을 기록하며 전월(2580만명) 대비 5만여명 감소했다.
최근 청약통장 가입자는 지난해 6월 2700만명을 돌파했으나 7월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지난달까지 16개월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16개월간 총 128만명이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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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한 달 만에 5만명 가량 줄었다. 규제 해제에 따른 분양가 상승, 고금리 여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0월 기준 청약통장 가입자는 2575만명을 기록하며 전월(2580만명) 대비 5만여명 감소했다.
최근 청약통장 가입자는 지난해 6월 2700만명을 돌파했으나 7월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지난달까지 16개월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16개월간 총 128만명이 이탈했다.
청약통장은 공공주택 등 국민주택기금 재원으로 쓰인다. 집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가입 해지가 계속 늘자 정부는 청약 통장 금리를 거듭 인상해왔다. 지난해 11월 1.8%에서 2.1%로 인상한 뒤 지난 8월 또 다시 2.8%로 올렸지만 감소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청약 미달률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직방에 따르면 10월 전국 청약 미달률은 13.7%로 9월보다 2.9%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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