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제 불찰"vs"두려우면 말 길어져" 박지윤·최동석, 여전한 설왕설래 [엑:스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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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 최동석이 이혼 후에도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최동석과 박지윤은 이혼 소식을 알렸다.
그리고 지난 16일, 이혼 발표 후 17일 만에 박지윤은 "그동안 저를 둘러싼 수많은 말과 글들을 접했습니다. 사실인 것도 있고, 사실이 아닌 것들도 있었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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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 최동석이 이혼 후에도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최동석과 박지윤은 이혼 소식을 알렸다. 오랜 고민 끝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는 두 사람은 특별한 이혼 사유를 밝히지는 않았다.
2009년 11월 결혼 후 14년 만에 파경을 맞은 두 사람은 개인 SNS와 방송 활동 등에서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 뭇 대중의 부러움을 사기도 해 이혼 소식이 충격적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과거 두 사람의 발언을 재조명하며 이혼을 암시했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왔다. 그 외에도 유튜브 등에서 도를 넘어 악의적인 루머 생성까지 이어지자 두 사람은 "허위 사실을 강력대응하겠다"는 입장문을 올리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이혼 발표 후 17일 만에 박지윤은 "그동안 저를 둘러싼 수많은 말과 글들을 접했습니다. 사실인 것도 있고, 사실이 아닌 것들도 있었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지난날의 저를 많이 돌이켜보고 반성했습니다. 무언가에 홀린 것처럼 충동적으로 했던 행동도 있고, 의도가 왜곡되어 상처를 드린 것도 있고, 잘못인 줄 모르고 행했던 것도 있지만 모두가 다 제 불찰입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신 한가지의 싸움만은 묵묵히 지켜봐 주세요, 진실이 아닌 말과 글로 제 아이들의 앞날에 상처가 된다면 그것만큼은 대상을 가리지 않고 싸우겠습니다"라며 아이들을 향한 루머 등에는 법적 공방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리고 그다음 날인 17일 최동석은 "사람은 두려우면 말이 길어진다"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글은 현재 찾아볼 수 없다. 그러나 해당 글을 올린 시점이 박지윤이 직접 심경을 전한 다음 날이기에 눈길을 모았다.
16일 작성된 박지윤의 글은 해당 내용 외에도 자신의 근황, 반성과 고민, 응원 당부 등이 담긴 장문의 글이었기에 박지윤의 입장문을 저격하는 것이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앞서 최동석은 "저희 부부의 이야기를 두고 많은 억측과 허위사실이 돌아 이를 바로잡고 일부의 자제를 촉구한다"며 "마치 아내의 귀책인 것처럼 조작되고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한다"고 강경 대응을 예고한 만큼,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신중하지 못한 행동이 아쉬움을 자아낸다.
한편, 지난 15일 박지윤은 루머 유포자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실시했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인터넷 사이트 댓글 게시자 1명과 동영상을 게시한 유튜브 4명에 대해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동석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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