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은행권 초과이익 대책 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은행권 이자장사 비판 강도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정부와 국민의 힘이 은행 초과이익 대책 마련을 추진한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여당은 은행의 초과이익 문제에 대해 시장경제 원리와 맞는 방향으로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국민의 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횡재세(초과 이윤세)'에 대해서는 "총선을 겨냥한 포퓰리즘 법안"이라고 꼬집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은행권 이자장사 비판 강도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정부와 국민의 힘이 은행 초과이익 대책 마련을 추진한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여당은 은행의 초과이익 문제에 대해 시장경제 원리와 맞는 방향으로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조만간 관계 부처와 회의를 열 계획이다. 이를 통해 법안 발의나 정책 등 후속 조치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은행 독과점 문제를 직접 지적한 만큼, 관련 구조를 바꾸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 윤 대표도 국내 은행이 고금리 추세 속 예대금리차(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로 돈 잔치를 벌인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국민의 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횡재세(초과 이윤세)'에 대해서는 "총선을 겨냥한 포퓰리즘 법안"이라고 꼬집었다. 법인세 이중과세 논란, 주주 이익 침해 등 시장경제 원리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반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같은날 횡재세에 대해 "국민의 70% 이상이 도입을 찬성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게 브라야 유두야"…킴 카다시안 '벗은 느낌' 속옷 논란
- 5만원 받고 속옷 '벗방'…7급 공무원 과거영상 확산 파문
- [2024 수능] 종로학원 "서울대 의대 292점, 인서울 최저 200점…합격선 작년보다 2∼4점 하락"
- [단독] '올타임' 힘주는 LG전자, 세탁건조기 이어 '가습공청기' 재출시
- 2027년부터 '개 식용' 금지…당정, 개식용 종식 특별법 연내 제정
- 이재명 운명의 날 D-1…국민의힘 "납득 가능한 엄정한 형 선고돼야"
- 한동훈 "간첩죄 개정, 노력의 결과…국정원 대공수사 정상화도 해내겠다"
- 정부, 북한군 우크라전 참전 공식 확인…'단계적 대응' 본격화 되나
- 의심하고, 해체되고…콘텐츠 속 흔들리는 가족들 [D:방송 뷰]
- ‘대만 쇼크’ 한국야구, 또 첫판 징크스에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