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일과 결혼? 나는 ♥나경은과…늘 웃음만 있는 건 아냐" (핑계고)

이슬 기자 2023. 11. 1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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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나경은과 결혼 생활을 밝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유재석은 "우리가 작년에 더울 때 결혼식을 갔었다. 결혼 1주년 조금 넘었는데 어떠냐"라며 이해리의 결혼 근황을 물었다.

이해리는 "저는 음악과 결혼했다 이런 말 하지 않냐"며 유재석의 경우를 물었다.

이해리는 "결혼을 하고 나니까 얘가 너무 걱정된다. 얘가 홀로 있으면 안 되는데"라며 강민경을 향한 우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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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유재석이 나경은과 결혼 생활을 밝혔다.

16일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에는 '231108 mini핑계고 : 유재석, 다비치(이해리, 강민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유재석은 "우리가 작년에 더울 때 결혼식을 갔었다. 결혼 1주년 조금 넘었는데 어떠냐"라며 이해리의 결혼 근황을 물었다. 이해리는 "너무 좋다. 결혼 강추"라며 "안정감이 많이 생긴다. 내 편이 생겼다. 재밌다. 되게 웃기다"라고 만족했다.

유재석이 "그렇다면 다행이다"라고 하자 이해리는 "오빠는 안 웃기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그렇다면 다행'이라는 것은 '그러니 참 잘됐다'는 의미다. '나는 not'이라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유재석은 "저도 집에서 많이 웃는다. 나경은 씨 때문에도 많이 웃고, 저 때문에 나경은 씨도 많이 웃는다. 그렇다고 늘 웃음만 있는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해리는 "저는 음악과 결혼했다 이런 말 하지 않냐"며 유재석의 경우를 물었다. 유재석은 "결혼은 나경은 씨랑 했다. 그 정도는 아니다"라며 "내가 해야 되는 일이다"라고 답했다.

이해리는 "결혼을 하고 나니까 얘가 너무 걱정된다. 얘가 홀로 있으면 안 되는데"라며 강민경을 향한 우려를 전했다.

유재석은 강민경에게 "지금까지 연애하면서 죽겠는 사람이 있었냐"고 물었다. 강민경이 대답하기도 전에 이해리는 "없었다"고 밝혔다. 강민경은 "있었다고 하려고 했다"라며 "어마어마하게 사랑하는 사람 많았다"라고 반박했다. 이해리는 "근데 네가 막 '나 죽겠어' 그런 건 (없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강민경은 "두 분은 되게 축복인 거다. 어마어마하게 사랑하는 분이 있었으니까 결혼한 거다. 저는 아직 없으니까. 저는 이제 생길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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