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장관,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방문...항공분야 국토교통사업 현황 청취

강연만 2023. 11. 1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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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7일 진주시 소재 항공우주 전문 중소기업인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대표이사 안현수, 이하 ANH)를 방문해 항공분야 국토교통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ANH는 국내 최초로 유럽항공안전청(EASA)으로부터 설계조직인증(DOA)과 생산조직인증(POA)를 획득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국제인증이 가능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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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7일 진주시 소재 항공우주 전문 중소기업인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대표이사 안현수, 이하 ANH)를 방문해 항공분야 국토교통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ANH는 국내 최초로 유럽항공안전청(EASA)으로부터 설계조직인증(DOA)과 생산조직인증(POA)를 획득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국제인증이 가능한 기업이다. 

또한 국토교통부로부터 AMO 정비조직 인증과 국내 최초 객실부품 K-PMA(부품등제작자 증명)를 획득해 국내 운행사 객실정비 사업을 수행중이며 (英)Vertical Aerospace UAM기체 공동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ANH의 이러한 성과는 그동안 국토교통부 과제와 연계한 기술개발을 통해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크다.  

안현수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항공기 객실 MRO 사업의 급격한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NH가 가지고 있는 엔지니어링 기술과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운항사 After Market 공략에 집중함으로써 국내 고부가가치 항공산업 견인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원 장관은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까다로운 국제인증과 규제로 진입이 어려웠던 민수항공기 객실 MRO 사업 분야에 국내최초로 획득한 국제인증과 K-PMA 인증을 활용해 OEM사의 수입에 의존하던 객실부품의 국산화 및 수출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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