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혁신도시에 8천억 규모 데이터센터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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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 혁신도시에 8000억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17일 호텔인터불고 원주 사파이어홀에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원주시 IT산업 활성화 및 디지털 혁신 플랫폼 기반 마련을 위해 혁신도시 내에 8000억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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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 혁신도시에 8000억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17일 호텔인터불고 원주 사파이어홀에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이재용 원주시의장, 서균오 선진씨씨에스 회장, 김봉관 휴림그룹 대표이사, 곽영권 메리츠증권 부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원주시 IT산업 활성화 및 디지털 혁신 플랫폼 기반 마련을 위해 혁신도시 내에 8000억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신축 데이터센터는 2024년 상반기 착공해 2027년 운영을 목표로 운영된다.
휴림그룹 관계자는 “그룹이 보유 중인 소방‧로봇‧5G 기술로 가장 안전하고 편리하며 쾌적한 데이터센터를 원주시에 구축하겠다. 해외수출을 위한 표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원강수 시장은 “데이터센터 건립을 통해 IT 중심 산업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정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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