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스핀오프 기업 '오디엔', 중기부 팁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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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의 혁신 디지털 치료제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스핀오프 기업 '오디엔'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
팁스(TIPS)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민간 투자사와 함께 뛰어난 비즈니스 모델과 시장 선도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연구개발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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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수진 기자]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의 혁신 디지털 치료제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스핀오프 기업 '오디엔'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
팁스(TIPS)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민간 투자사와 함께 뛰어난 비즈니스 모델과 시장 선도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연구개발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투자사로는 바이오·헬스케어 특화형 기업을 지원하는 대웅제약이 함께한다.
오디엔은 팁스(TIPS) 선정에 따라 2년간 연구개발 자금과 마케팅 비용 등 최대 5억 원 규모 지원을 받게 된다.
이상열 교수는 “이번 팁스(TIPS) 선정은 만성질환 환자의 치료 효과와 복약 순응도가 극대화된 디지털 아쥬반트(면역증강제)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비만·대사질환 디지털 치료제 개발로 환자의 건강을 개선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디엔은 내분비내과, 소아청소년과 등의 의료전문가, 의료 인공지능 전문가, 의학·영양학 전문가로 구성된 회사다. 비만, 당뇨병 등 내분비대사 관련 질환을 주로 다루며 경희의료원, 365mc 비만클리닉, 네이버, 휴레이 포지티브 등 주요 기관과 협업하고 있다.
김수진기자 sjpe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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