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지역맞춤형 컨설팅으로 현안 해결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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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지난 16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김일재)이 추진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지역맞춤형 정책컨설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주재복 부원장을 비롯한 연구진의 현지 방문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횡성군은 정부의 보통교부세 대폭 삭감으로 2024년 예산 편성 시 고강도 긴축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주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재정확충 방안을 마련해 상황을 돌파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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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지난 16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김일재)이 추진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지역맞춤형 정책컨설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주재복 부원장을 비롯한 연구진의 현지 방문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횡성군은 정부의 보통교부세 대폭 삭감으로 2024년 예산 편성 시 고강도 긴축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주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재정확충 방안을 마련해 상황을 돌파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추진하는 ‘찾아가는 지방자치단체 컨설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3개 자치단체를 선정해 지역 특성에 맞게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횡성군은 ▲보통교부세 현황 진단 컨설팅 ▲관광 분야 데이터 기반 지역 현황 분석 및 사업 기회 발굴이라는 2개 현안 과제에 대한 컨설팅을 12월까지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세입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교부세의 최대 확보와 민간투자 활성화에 집중해 정부의 예산 감축 기조로 인한 충격을 완화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관광 여건 진단과 분석을 통해 횡성 관광의 활성화하는 새로운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1984년 설립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방자치 관련 국정과제 개발 및 정책, 제도 입안을 주도하고,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비전 제시 및 자문, 경영진단, 컨설팅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정책 연구기관이다.
김명기 군수는 “정부의 긴축 기조로 지방재정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횡성군이 긴축으로 인한 충격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현안 해결과 미래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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