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 "오래되고 낡은 게 좋아…대부분 혼자만의 시간으로 채운다" [화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문가영의 화보가 공개됐다.
17일 패션 매거진 '엘르'는 문가영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문가영의 화보가 공개됐다.
17일 패션 매거진 '엘르'는 문가영의 화보를 공개했다.
스웨덴 스톡홀름을 배경으로 문가영의 몽환적이고 매혹적인 순간들을 포착한 이번 화보. 막스마라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한 문가영은 마치 오래된 동화 속에 존재하는 소녀 같은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문가영은 스톡홀름이라는 도시를 충분히 즐겼냐는 질문에 “촬영 전 일찍 일어나 자전거를 타고 도시를 누볐다. 어디든 걸어갈 수 있는 거리라 아이스크림 하나 사서 무작정 걷기도 했다. 호텔 앞 분수대에서는 동네 아이들이 신발을 내던지고 놀고, 공원에서는 아이와 엄마가 함께 체스 놀이를 즐겼다. 그런 삶의 방식에서 안정감과 평화를 느낀 시간”이라고 답했다.
이어 책이든 음악이든 평소 고전을 사랑하는 문가영에게 그 매력을 묻자 그는 “오래되거나 낡은 것을 좋아하는데 왜 좋은 지 곰곰이 생각해 보면, 고전을 좋아한다는 것 자체가 혼자만의 시간을 잘 보낸다는 의미와 비슷한 것 같다. 책을 볼 때, 클래식을 들을 때 누군가와 함께해도 좋지만 대부분 혼자만의 시간으로 채우는 편”이라고 전했다.
자신만의 속도로 당차게 걸어온 문가영. 낯선 길에 대한 두려움에 대한 질문에는 “익숙한 것이 주는 안정감도 좋지만, 가보지 않은 길을 걷는 것도 좋다. 몰랐던 것에 자극받는 일도 물론이다”라고 전했다.
문가영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2월호와 엘르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엘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동국 딸' 재아, 세 번의 수술 후 근황 "영원히 안녕"
- '16세' 정동원, 주상복합 매입…임영웅과 이웃사촌 [엑's 이슈]
- '체지방 11kg 감량' 신봉선 "수영복 XS 사이즈도 들어가"…뿌듯 (ㄴ신봉선ㄱ)
- '700억 잭팟' 김민재 아내, 파격 변신…남편 반응 달달하네
- '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또다시 의미심장…"두려우면 말 길어진다" [엑's 이슈]
- '오열' 유진, ♥기태영 철벽 어땠길래 "내 노력 없었으면 두 딸 없어"(유진VS태영)
- '유산 3번' 진태현♥박시은 "딸 하늘나라로…고난도 하나님이 허락한 시간" (작은테레비)
- '70대 남편♥' 이영애, 子 학교 바자회서 포착…"조기 완판"
- '내년 재혼' 서동주, 단독주택 사고 '급노화' 어쩌나…"즐거웠는데"
- 김병만, 사망보험 20개 이혼 소송 중 발견… "수익자는 前 아내+입양 딸" (연예뒤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