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 공모 선정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2023. 11. 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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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환경부가 주관한 '2024년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국비를 포함한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17일 군에 따라면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은 전국 61개 기초지자체, 전남은 영광군을 포함한 8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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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험·피해 최소화…효과적 대응 확대"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환경부가 주관한 '2024년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국비를 포함한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영광군 브랜드 슬로건.

17일 군에 따라면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은 전국 61개 기초지자체, 전남은 영광군을 포함한 8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사업은 2개 유형으로 취약 시설 차열페인트 도장사업과 폭염 대응 쉼터 조성사업이다. 폭염 등 이상기후의 빈도·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대응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 기후 탄력성 효과를 극대화할 사업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날로 심각해지는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고령자, 아동,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과 취약지역에 더 크게 나타난다"며 "해당 취약 유형에 적합한 적응 기반시설 설치 지원 확대로 그 피해를 예방하고 촘촘한 사회안정 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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