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 오픈...한국의 ‘도쿄 바나나’ 노리는 이 브랜드는?

문지민 매경이코노미 기자(moon.jimin@mk.co.kr) 2023. 11. 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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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약과 브랜드 골든피스가 오는 12월 17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골든피스 제공)
버버리와 협업해 답례품이나 명절 선물로 인기를 끈 프리미엄 약과 브랜드 골든피스가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한국의 ‘도쿄 바나나’가 되고 싶다는 포부에 맞게 합리적인 가격대와 약과를 골라 담을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구성을 선보인다. 소비자는 총 10가지 종류의 약과를 각자 취향대로 골라 6개 또는 12개 패키지로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중인 약과는 기존 약과와 달리 비스킷 모양의 약과에 바닐라, 커피, 초콜릿 등의 크림 필링을 올려 독특한 비주얼과 맛으로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기존 제품은 물론, ‘올 때 메로나’, ‘민트초코’, ‘라즈베리’ 약과 등 신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더현대 서울 골든피스 팝업스토어에서 고객이 대기 중인 모습. (골든피스 제공)
팝업스토어에서만 특별히 선보이는 메뉴도 있다. 약과 아이스크림이다. 골든피스는 서주와 함께 약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우유 아이스크림을 개발했다. 약과 아이스크림은 우유 아이스크림에 조청을 뿌리고 약과 조각을 위아래로 듬뿍 넣어 쫀득한 식감이 특징인 제품이다.

팝업스토어 곳곳에 한국적인 특징도 담았다. 벽면에 붙은 태극기와 한국적인 일러스트가 들어간 모던 한복 유니폼, 포토존에 놓인 미니 가야금 등이 팝업스토어에 배치돼 있다. K팝을 가야금으로 연주한 배경 음악도 흘러나온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12월 1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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