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2460선 후퇴…코스닥 1%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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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에 2460선으로 밀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33포인트(0.74%) 하락한 2469.85에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도세에 0.7% 가량 하락했다"면서 "2480~2500선 사이의 저항권에서 상단이 막히며 최근 상승에 대한 되돌림 전개돼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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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승에 대한 되돌림 전개"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에 2460선으로 밀렸다. 코스닥도 1% 넘게 하락하면서 800선 아래로 내려갔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33포인트(0.74%) 하락한 2469.85에 마감했다.이날 지수는 10.75포인트(0.43%) 내린 2477.43로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293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4억원, 241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기아(0.83%), LG화학(0.83%) 등은 상승했다. 삼성전자(-0.41%), LG에너지솔루션(-2.37%), SK하이닉스(-1.81%), 삼성비이오로직스(-1.23%) 등은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도세에 0.7% 가량 하락했다"면서 "2480~2500선 사이의 저항권에서 상단이 막히며 최근 상승에 대한 되돌림 전개돼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05포인트(1.49%) 내린 799.06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3.50포인트(0.43%) 내린 807.61로 출발해 약세를 이어갔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290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87억원, 1212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를 기록했다. 포스코DX(3.29%), 셀트리온제약(1.48%) 등은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1.86%), 에코프로(-4.50%), 셀트리온헬스케어(-0.40%), 엘앤에프(-3.27%) 등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과 동일한 1296.9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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