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현 "내년 하반기 집값 우상향 가능" [2024 부동산시장 대전망]

성낙윤 2023. 11. 17. 1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2024년에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이 닥치지 않는다면 하반기에는 부동산 시장이 좋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는 '2024 부동산시장 대전망'에 강연자로 나서 "2024년 부동산 시장의 향방을 상반기 혼동, 하반기 상승으로 예상할 수 있다"며 "금리 상황만 안정된다면 주택시장은 전세 부족으로 인해 우상향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성낙윤 기자]

오는 2024년에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이 닥치지 않는다면 하반기에는 부동산 시장이 좋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는 '2024 부동산시장 대전망'에 강연자로 나서 "2024년 부동산 시장의 향방을 상반기 혼동, 하반기 상승으로 예상할 수 있다"며 "금리 상황만 안정된다면 주택시장은 전세 부족으로 인해 우상향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권에서 표심을 잡기 위한 그동안 소외받았던 'B급' 주택시장의 거래 활성화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며 "실수요자라면 내년에 나올 부양책과 정부의 거래활성화 대책을 잘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올해 남은 기간에 대한 전망을 CPI, 금리 등을 기준 삼아 장밋빛으로만 보기에는 일부 무리가 있다"며 "미국 경기와 같이 한 번 거칠어진 거시환경은 쉽게 잔잔해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내외적 경기 상황에 따라 분명히 예상치 못한 위기가 또 올 수도 있다"며 "다만, 과거 사례에 빗대어 볼 때 30%대의 급락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낙윤기자 nyseon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