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경기 무패 종료' 메시, 완패 인정 "비엘사 스타일 우루과이 볼 수 있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오넬 메시가 우루과이전 패배를 인정했다.
17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5차전을 치른 아르헨티나가 우루과이에 0-2로 패배했다.
이날 메시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이끌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패배로 월드컵 예선 25경기 무패 행진이 깨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리오넬 메시가 우루과이전 패배를 인정했다.
17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5차전을 치른 아르헨티나가 우루과이에 0-2로 패배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첫 패를 당했고, 우루과이(승점 10)에 승점 2점차 추격을 허용했다.
이날 메시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이끌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후반전 11분 위협적인 왼발 프리킥으로 골대를 때렸고, 기회 창출도 4회나 기록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막판에는 상대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볼을 빼앗기며 실점의 빌미가 되기도 했다.
반면 우루과이는 효율적인 경기를 펼쳤다. 점유율은 37%에 불과했지만 찾아온 기회들을 모두 골로 연결시켰다. 전반 41분 오른쪽 풀백 로날드 아라우호가 마티아스 비냐의 크로스를 강력한 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43분에는 다르윈 누녜스가 역습 찬스를 침착하게 쐐기골로 마무리했다.
메시도 우루과이의 경기력을 인정했다. 'ESPN'에 따르면 메시는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의 손에서 우루과이가 플레이 하는 걸 볼 수 있었다. 국가대표팀이나 클럽에서 비엘사 감독의 스타일은 매우 두드러졌다. 그리고 그는 우루과이에서 좋은 세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해다.
이어 "그들은 격렬한 팀이라 우리 경기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탄탄하고 빠른 선수들이 중앙에 있다. 우리는 한 번도 편안함을 느끼지 못했고 긴 시간 공을 소유할 방법을 찾지 못했다"며 패배를 받아들였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패배로 월드컵 예선 25경기 무패 행진이 깨졌다. 다음 상대는 남미 예선 최대 라이벌 브라질이다. 브라질 역시 콜롬비아에 1-2 역전패를 당해 A매치 2연패에 빠져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김민재-황희찬을 직관하라' 유럽축구 배낭여행 '축덕원정대' 참가자 모집 - 풋볼리스트(F
- '음주운전 적발' 조나탄, SNS 사과문 게시 "나쁜 선택을 했다, 정말 죄송하다" - 풋볼리스트(FOOTBALLI
- '아모르 파티' 춤을 추는 듯 김건희의 포즈 [순간포착]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대표팀 출신 공격수, 전처 조카와 \'임신 골인\'...혼돈의 족보
- [포토] '아시아 최고 여배우 판빙빙도 놀랄 미모' 현대건설 이다현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아프지도 않으면서 뒹굴고 징징대고…이게 축구야?" 맥토미니의 작심 비판 - 풋볼리스트(FOOTBALLI
- '기대주' 엔드릭, 호나우두 제치고 역대 4번째 최연소 브라질 대표팀 데뷔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부천,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현장 판매 전용석 운영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이강인 '환상 도움', 해외서도 극찬 "메시 스타일 어시스트, 음바페도 만족할 것" - 풋볼리스트(FOO
- '네이마르 없는' 브라질∙'메시 골대+풀타임' 아르헨, 나란히 월드컵 예선 첫 패 - 풋볼리스트(FO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