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실종 등산객, 칠선폭포 아래서 숨진 채 발견

이강민 2023. 11. 1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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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등반에 나섰다가 연락이 끊겼던 50대 남성이 강원도 속초의 한 폭포 아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57분쯤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 칠선폭포 아래에서 이모(56)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며칠 전부터 회사에 출근하지 않아 직장동료가 실종 신고를 한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과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A씨가 설악산 인근에 있다고 보고 지난 15일부터 수색하던 중 숨진 A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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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료가 실종 신고한 상태
소방, 지난 15일부터 수색
실종자가 숨진 채 발견된 설악산 칠선폭포.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설악산 등반에 나섰다가 연락이 끊겼던 50대 남성이 강원도 속초의 한 폭포 아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57분쯤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 칠선폭포 아래에서 이모(56)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며칠 전부터 회사에 출근하지 않아 직장동료가 실종 신고를 한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과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A씨가 설악산 인근에 있다고 보고 지난 15일부터 수색하던 중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강민 기자 riv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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