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 강원도 춘천서 주민 대상 ‘불법사금융 NO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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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17일 춘천시 풍물시장 일대에서 시장상인 및 지역주민의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불법사금융 NO 캠페인'을 진행했다.
춘천 풍물시장에서 춘천시청, 춘천경찰서, 금융감독원 등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합동으로 시장상인과 지역주민에게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리플릿을 배포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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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서민·취약계층이 서민금융 사칭·불법 고금리 대출 등 불법사금융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하고, 안전한 정책서민금융지원제도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춘천 풍물시장에서 춘천시청, 춘천경찰서, 금융감독원 등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합동으로 시장상인과 지역주민에게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리플릿을 배포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 등 기관의 ESG가치 실현을 위해 월드비전 춘천 종합사회복지관에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도 함께 기부했다.
캠페인에 함께한 춘천시 육동한 시장은 “최근 급격한 금리 상승으로 금융 부담이 늘어난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불법사금융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이 캠페인을 통해 춘천시민 분들께서 불법사금융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금원 유재욱 상임이사는 “고금리 대출 등 불법사금융에 피해를 입지 마시고 미소금융, 소액생계비대출과 같은 안전한 정책서민금융을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춘천시 및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불법사금융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금원은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해 홈페이지 내 ‘서민금융 사칭 신고센터’와 ‘불법대부광고 전화번호 신고‘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100명 규모의 ‘불법사금융 우리동네 지킴이’를 선발해 일상생활 속에서 불법대부광고 모니터링 및 신고 활동을 펼치는 등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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