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가 JMS 호텔 홍보를? 제작진 “사실무근”

이은호 2023. 11. 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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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대둔산 등산 편에 등장한 호텔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소유이며 제작진이 해당 호텔을 홍보해줬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유튜브 채널 구제역 측은 "방송에 등장한 호텔은 JMS 기업"이라며 "제작진이 이 사실을 모르고 (홍보) 그런 거라면 무능한 거고, 알고 그런 거라면 제작진 중 신도가 있을 수도 있다고 의심할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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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한 전북 완주 소재 호텔. 해당 방송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대둔산 등산 편에 등장한 호텔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소유이며 제작진이 해당 호텔을 홍보해줬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제작진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나 혼자 산다’ 측은 17일 낸 입장문에서 “현재 제기되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시청자 분들이 보내주시는 다양한 의견에 더 많이 신경 쓰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장면은 이달 초 방영된 대둔산 산행 에피소드에 등장했다. 당시 그룹 샤이니 멤버 키는 산행에 앞서 전북 완주에 있는 호텔에 묵었는데, 이 호텔이 JMS 소유라는 주장이 온라인에서 나왔다.

유튜브 채널 구제역 측은 “방송에 등장한 호텔은 JMS 기업”이라며 “제작진이 이 사실을 모르고 (홍보) 그런 거라면 무능한 거고, 알고 그런 거라면 제작진 중 신도가 있을 수도 있다고 의심할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호텔 측은 언론을 통해 JMS 소유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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