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이서, 시부 찰리박 추모 "♥전진과 잘 살게요…천국에서 지켜봐 주세요"

오승현 기자 2023. 11. 1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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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멤버 전진의 아내가 시아버지인 故 찰리박을 추모했다.

17일 오후 류이서는 "너무 맑던 날"이라는 글과 함께 화창한 풍경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류이서는 "아버님 잘 보내드리고 왔어요. 함께 해주신 분들, 멀리서 걱정해주시고 위로해주신 분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전진은 상주로 아내 류이서와 함께 빈소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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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의 아내가 시아버지인 故 찰리박을 추모했다.

17일 오후 류이서는 "너무 맑던 날"이라는 글과 함께 화창한 풍경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류이서는 "아버님 잘 보내드리고 왔어요. 함께 해주신 분들, 멀리서 걱정해주시고 위로해주신 분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저희 이 은혜 꼭 잊지 않고 갚으며 살겠습니다"라며 주변에게 감사를 표했다.

지난 7일, 전진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지난 6일 전진의 부친 찰리박(박영철)이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향년 68세. 

전진은 상주로 아내 류이서와 함께 빈소를 지켰다. 류이서는 "마지막 모습까지 멋지셨던 아버님. 오빠랑 잘 살게요. 천국에서 저희 지켜봐주세요"라며 시부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고인은 1979년 미8군 무대에서 색소폰 연주자로 데뷔했다. 2004년 '카사노바의 사랑'으로 주류 가요계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아들 전진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아들을 TV로 볼 수 있어 반갑다고 이야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 MBN, 류이서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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