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스토킹女' 검찰 송치…방탄소년단 '사생활 침해' 커지는 우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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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사생활 침해 및 안전 위협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커지는 가운데, 지난달 뷔의 자택에 찾아가 스토킹한 20대 여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지난달 뷔의 집을 찾아가 접근을 시도한 혐의(스토킹처벌법 위반 및 주거침입 등)를 받는 20대 여성 A씨에 대해 서울 강남경찰서는 불구속 송치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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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사생활 침해 및 안전 위협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커지는 가운데, 지난달 뷔의 자택에 찾아가 스토킹한 20대 여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지난달 뷔의 집을 찾아가 접근을 시도한 혐의(스토킹처벌법 위반 및 주거침입 등)를 받는 20대 여성 A씨에 대해 서울 강남경찰서는 불구속 송치를 결정했다.
A씨는 지난달 오후 뷔의 자택 앞에서 기다리다가 그가 차를 타고 아파트 주차장으로 들어가자 엘리베이터를 따라타서 말을 거는 등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직후 A씨는 현장을 떠났지만 경비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A씨는 이번뿐 아니라 이전에도 여러 차례 뷔의 집을 찾아간 전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뷔에게 건넨 혼인신고서 신상정보 등을 토대로 A씨를 특정했다.
그동안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둘러싼 여러 방법의 스토킹 피해 소식이 전해졌던 바. RM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이 수 년 간 그의 개인 정보를 무단으로 열람하는 피해를 입었다.
또 지난 5월에는 정국이 "집으로 배달 음식 보내지 마라"면서 일부 도를 넘은 사생들의 행동에 불쾌감을 내비쳤다. 이뿐 아니라 정국은 미국 투어 도중 호텔 숙소로 전화 테러를 당해 힘든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처럼 방탄소년단 멤버들에 대한 팬들의 선을 넘은 스토킹 행위가 계속 이어지게 되자 전세계 팬들의 걱정은 커지고 있다. 뷔 역시 팬들의 걱정을 알고 있는 만큼 스토킹 사건이 알려진 후 "괜찮습니다. 걱정하지 마셔요"라고 안심시켰다.
팬들 역시 우려의 시선과 함께 팬을 가장해 사생활을 침해하고 공포감을 안기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아티스트 스토킹 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미 소속사 차원에서 멤버들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들에 대한 정기적인 법적 대응을 이어오고 있는 바. 스토킹 범죄 역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경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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