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리산 내린 첫눈, 화엄사에서 만났습니다
임세웅 2023. 11. 1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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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비가 오락가락 내리더니 밤새 지리산 노고단에 첫눈이 내렸습니다.
원래 노고단에 오를 계획이었지만 눈비로 인해 성삼재 도로가 눈으로 미끄러울 것으로 보여, 전남 구례 화엄사로 차를 돌렸습니다.
사사자삼층석탑이 있는 효대(孝臺)에 오르니 하얀 눈으로 살짝 덮인 노고단 설경이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노고단에 내린 첫눈으로 구례의 겨울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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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웅 기자]
16일, 비가 오락가락 내리더니 밤새 지리산 노고단에 첫눈이 내렸습니다. 원래 노고단에 오를 계획이었지만 눈비로 인해 성삼재 도로가 눈으로 미끄러울 것으로 보여, 전남 구례 화엄사로 차를 돌렸습니다.
▲ 화엄사 보제루와 범종각 사이로 보이는 노고단 설경 |
ⓒ 임세웅 |
사사자삼층석탑이 있는 효대(孝臺)에 오르니 하얀 눈으로 살짝 덮인 노고단 설경이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 화엄사 사사자삼층석탑에서 바라보는 노고단 설경 |
ⓒ 임세웅 |
사사자삼층석탑을 지키듯 서있는 소나무 아래에 앉아, 저 멀리 노고단 설경을 바라보며 잠시 사색에 잠겨봅니다.
▲ 효대송과 노고단 설경 |
ⓒ 임세웅 |
일본 사람들도 탐냈다는 사자상이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앉아 찾아오는 사람들을 반겨줍니다.
▲ 사자상과 노고단 설경 |
ⓒ 임세웅 |
노고단에 내린 첫눈으로 구례의 겨울이 시작되었습니다. 화엄사 사사자삼층석탑에 오르면, 꼭 노고단에 오르지 않더라도 노고단의 설경을 멀리서나마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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