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에너지, 1000억원 규모 장비 수주…"올해 신규 수주 3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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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에너지는 17일 공시를 통해 고객사로부터 998억원 규모의 장비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598억원 수주에 잇따른 대규모 수주이다.
필에너지의 수주 잔고는 현재 약 3000억원이다.
필에너지 관계자는 "현재 스태킹(Stacking) 장비를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4680 원통형 와인더와 신규 레이저 노칭 장비 등에서도 구체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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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에너지는 17일 공시를 통해 고객사로부터 998억원 규모의 장비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598억원 수주에 잇따른 대규모 수주이다.
이번 수주는 작년 매출액 대비 52.61%에 해당하는 규모다. 올해 11월까지 신규 수주 누계액은 총 3712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전체 수주 실적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4년 연속 역대 최대 수주를 기록하고 있다. 필에너지의 수주 잔고는 현재 약 3000억원이다.
필에너지 관계자는 “현재 스태킹(Stacking) 장비를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4680 원통형 와인더와 신규 레이저 노칭 장비 등에서도 구체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최근 필에너지는 유럽의 모로우 배터리로 신규 레이저 노칭장비를 출하했다. 4680 원통형 와인더도 유럽과 미국 잠재고객사를 대상으로 시연회를 진행하며 품질테스트에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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