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또다시 의미심장…"두려우면 말 길어진다"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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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과 이혼을 발표한 최동석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최동석은 17일 "사람은 두려우면 말이 길어진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 지난 16일 박지윤은 "그동안 저를 둘러싼 수많은 말과 글들을 접했다. 사실이 아닌 것들도 있고, 사실인것도 있었다. 그리고 나의 지난 날을 내가 다 기억 못하나 싶게 완전히 가공된 것들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 여기에서 그것들을 바로잡고 변명하고 싶지는 않다"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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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박지윤과 이혼을 발표한 최동석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최동석은 17일 "사람은 두려우면 말이 길어진다"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글은 현재 찾아볼 수 없다.
앞서 지난달 31일 최동석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의 이혼 소식이 알려져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혼 소식이 알려진 뒤 여러 루머가 떠돌자 최동석은 "저희 부부를 두고 많은 억측과 허위사실이 돌아 이를 바로잡고 일부의 자제를 촉구한다”며 “마치 아내의 귀책인 것처럼 조작되고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하며 이런 억측이 계속된다면 강경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박지윤 또한 불륜설을 퍼뜨린 유포자 5명을 고소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후 지난 16일 박지윤은 "그동안 저를 둘러싼 수많은 말과 글들을 접했다. 사실이 아닌 것들도 있고, 사실인것도 있었다. 그리고 나의 지난 날을 내가 다 기억 못하나 싶게 완전히 가공된 것들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 여기에서 그것들을 바로잡고 변명하고 싶지는 않다"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만 그 시간들을 통해 지난날의 저를 많이 돌이켜보고 반성했다"면서 "미처 말하지 못한 속사정들을 밝힌다고 해서 하늘이 손바닥으로 가려지지 않는걸 알기에 늦게나마 제 진심어린 사과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최동석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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