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한창과 대화단절→각방…"이렇게 크게 싸운 건 처음" [종합]

장인영 기자 2023. 11. 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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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과 남편 한창이 냉랭하게 부부싸움을 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방송최초로 카메라 앞에서 진짜 싸운 장영란 부부(각방씀, 3일 말안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어 "솔직히 말씀드리면 남편 병원에 와서 찍는 거니까 병원 홍보 좀 해주겠다고 했더니 생색낸다고 하더라. 'A급 장영란' 채널 잘 됐다고 내가 생색낸다고, 달라졌다고 하더라"라고 제작진에게 서운함을 토로, 보다못한 제작진은 한창을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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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장영란과 남편 한창이 냉랭하게 부부싸움을 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방송최초로 카메라 앞에서 진짜 싸운 장영란 부부(각방씀, 3일 말안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영란은 한숨을 쉬며 카메라 앞에 섰다. 장영란은 "남편이랑 이틀동안 한마디도 안 했다. 침대에서 같이 안 잤다. 지우(딸)하고 잤다"며 "심각하다. 이렇게 크게 싸운 거 처음"이라고 말했다.

장영란은 "원래 집에서 할 수 있는 마사지법에 대해 촬영하려고 했는데 토요일에 싸웠다. 그래서 저는 일요일에 극적으로 화해를 하고 월요일에 촬영하려고 했는데 화해를 못했다. 자존심 싸움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솔직히 말씀드리면 남편 병원에 와서 찍는 거니까 병원 홍보 좀 해주겠다고 했더니 생색낸다고 하더라. 'A급 장영란' 채널 잘 됐다고 내가 생색낸다고, 달라졌다고 하더라"라고 제작진에게 서운함을 토로, 보다못한 제작진은 한창을 데려왔다. 

장영란은 "화해하려고 '내가 얼마나 서운했는지 알아?' 따다다 했더니 이어폰을 갖고 귀를 틀어막더라. 나 거기에 완전 뚜껑 열렸다. 그건 진짜 아니다. 15년 만에 그런 무시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자 한창은 "아침에 일어나서 마사지 콘텐츠 준비해야하니까 병원 와서 근육학책도 가져왔는데 집에 오니까 아무도 없더라. 외출 돌아와서는 애들만 밥 차려줬다"고 반박했다.

장영란도 "밥이 왜 없나. 전날에 다 해놨는데 무슨 소리하냐"고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결국 한창은 자리를 떴다. 돌발 상황에 제작진도 놀랐다. 이에 장영란은 "리얼로 싸웠다. 밥 차려놨는데 너구리를 먹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렇게 나간 줄만 알았던 한창은 잠시 후 "미안해 그래도"라며 꽃다발과 편지를 준비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장영란은 쉽게 풀리지 않는 듯했지만 마사지 콘텐츠를 진행하며 화를 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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