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X뮤빗] 방탄소년단 정국, 이러니 잘나가지…확신의 ‘센터상’ 등극

권혜미 2023. 11. 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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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방탄소년단 정국의 비주얼이 통했다.

정국은 일간스포츠와 뮤빗의 위클리 초이스 ‘확신의 센터상 아이돌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투표에 참여한 총 9만3134표 가운데 정국은 득표율 55.2%에 해당하는 5만1386표를 얻으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돌 그룹의 무대에서 가장 많은 이들의 시선을 독차지하는 멤버는 바로 ‘비주얼 센터’다. 팀에서 외모를 담당하는 이 멤버는 주로 안무 대형의 중심에 서거나 킬링파트를 부르는 등 팀을 알리는 1등 공신 역할을 한다. 음악 팬들은 ‘센터 멤버’에 꽂혀 무대를 몇 번이고 돌려보고, 음악방송에서는 긴 시간 동안 한 멤버의 원샷을 잡아주는 ‘엔딩 요정’이 탄생하기도 했다. K팝 아이돌 가수 중에서도 ‘확신의 센터상’은 늘 존재해왔다.

이번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정국은 귀여운 토끼상으로 시작해 최근에는 성숙한 면모를 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크고 맑은 눈에 귀여운 입꼬리, 또렷한 이목구비의 소유자인 정국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선이 굵어지며 남성미를 제대로 발산하고 있다. 여기에 출중한 가창력과 현란한 댄스실력까지 갖춰 팬들 사이에서는 외모, 노래, 춤 모두 가능한 ‘올라운더’로 불린다.

현재 정국은 방탄소년단 막내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나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정국은 올해 ‘세븐’, ‘3D’, ‘스탠딩 넥스트 투 유’ 등을 연이어 발매하며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팝스타’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정국에 이어 트와이스 나연이 2만6353표(28.3%)로 2위, NCT 태용이 6778표(7.3%)로 3위에 올랐다.

이번 투표는 아시아 지역 투표율이 47.4%를 차지했다. 이어 북중미 35.3%, 유럽 9.1%, 유럽남미 7.6%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멕시코가 3만118표로 집계돼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대한민국 1만9339, 인도네이시아 7577표, 일본 4396표를 기록했다.

한편 새로운 주제의 차기 위클리 초이스는 16일부터 시작해 22일까지 진행한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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