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연내 '자연주의' 로드숍 매장 모두 폐점한다

조성필 2023. 11. 17. 08: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마트 친환경·유기농 식품 전문 브랜드'자연주의' 로드숍 매장이 모두 연내 문을 닫는다.

이마트 관계자는 17일 본지와 통화에서 "현재 운영 중인 자연주의 로드숍 매장 11개를 연내 모두 폐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연주의는 2006년 이마트가 론칭한 브랜드로, 지난해 10월부터 이마트에브리데이가 매장을 운영해왔다.

현재 이마트는 전 점포에서 자연주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숍인숍 형태로는 31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익성 극대화 위해 숍인숍 형태로만 운영

이마트 친환경·유기농 식품 전문 브랜드'자연주의' 로드숍 매장이 모두 연내 문을 닫는다.

이마트 친환경·유기농 식품 전문 브랜드 '자연주의' 로드숍 매장이 연내 모두 문을 닫는다. 사진은 이마트 마포점에 숍인숍 형태로 운영 중인 자연주의 매장.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 관계자는 17일 본지와 통화에서 "현재 운영 중인 자연주의 로드숍 매장 11개를 연내 모두 폐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폐점 대상 점포는 강남구청점, 양재점, 서래마을점, 상일동역점, 위례점, 판교대장점, 구리인창점, 용인성복점, 의정부호원점, 고양마두점, 인천서창점 등이다.

자연주의는 2006년 이마트가 론칭한 브랜드로, 지난해 10월부터 이마트에브리데이가 매장을 운영해왔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론칭 이후 기존 숍인숍 매장 위주 운영에서 벗어나 로드숍 매장으로 범위를 확대했으나, 수익성 면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이마트는 수익성과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숍인숍 형태로만 자연주의 매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현재 이마트는 전 점포에서 자연주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숍인숍 형태로는 31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