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5층서 초등생 추락사…유족 “학교서 왕따당해”
권남영 2023. 11. 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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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 옥상에서 초등학생 여아가 추락사한 가운데 유족이 학교폭력 피해를 주장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0분쯤 인천시 동구에 있는 15층짜리 아파트 1층 바닥에서 초등학교 5학년생 A양(13)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아파트 내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A양이 혼자 옥상에 올라간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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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신고는 없어…사망 전날에도 정상 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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