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과 김시우 ‘공동 34위’…악천후 일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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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3~2024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공동 34위로 출발했다.
그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세인트 시먼스 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2·7060야드)에서 열린 RSM 클래식(총상금 84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공동 34위(2언더파 70타)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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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과 콜, 톰프슨 6언더파 1타 차 공동 선두
쿠처 4위, 노승열 63위, 이경훈 98위
강성훈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3~2024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공동 34위로 출발했다.
그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세인트 시먼스 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2·7060야드)에서 열린 RSM 클래식(총상금 84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공동 34위(2언더파 70타)에 자리했다. 김시우도 14개 홀에서 버디만 2개를 낚아 이 그룹에 합류했다.
이 대회는 2022~2023시즌의 마지막 대회다. PGA투어 지난 8월 투어 챔피언십으로 막을 내렸지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가 끝난 이후인 가을에도 7개 대회를 편성했다. 이날 경기는 악천후로 경기가 예정보다 1시간 정도 늦게 시작됐고, 오후에는 2시간 30분 정도 중단되는 등 진행에 차질을 빚었다. 출전 선수 155명 가운데 65명만 1라운드를 마친 뒤 경기가 일몰로 중단됐다.
에릭 콜, 캐머런 영, 데이비스 톰프슨(이상 미국)이 나란히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맷 쿠처(미국)는 1타 차 공동 4위(5언더파 65타)에서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16개 홀을 마친 노승열은 1언더파 공동 63위, 이경훈은 공동 98위(이븐파 70타)다. 이 대회는 플랜테이션 코스와 시사이드 코스(파70·7005야드)에서 1, 2라운드를 번갈아 치르고 3, 4라운드는 시사이드 코스에서 여는 방식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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