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 오는 날 방심하면 '꽈당'…"주머니에 손 넣지 마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에 첫눈이 예고된 가운데, 겨울철 불청객 낙상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넘어져서 다치는 '낙상'은 교통사고에 이어 노년층의 사고사 원인 2위일 정도로, 위험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옷차림부터 신경 써야 한다.
낙상사고로 통증을 겪으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첫눈이 예고된 가운데, 겨울철 불청객 낙상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넘어져서 다치는 '낙상'은 교통사고에 이어 노년층의 사고사 원인 2위일 정도로, 위험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노인뿐 만 아니라, 어린이, 임산부 등도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눈길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옷차림부터 신경 써야 한다.
몸을 따뜻이 하는 모자와 장갑을 착용하고 패딩이나 조끼, 기모가 든 옷을 입어 추위에 대비해야 하는데 신체 온도가 낮아지면 근육이 경직돼 유연성과 민첩성이 떨어지고 부상 위험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이다.
외출 시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근육 등을 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빙판길을 걸을 때는 보폭을 좁게 걸어야 넘어지는 확률을 줄일 수 있다. 평평하거나 바닥이 매끄러운 신발은 바닥 표면과의 마찰력이 줄어 미끄러지기 십상이다. 하이힐을 피하고, 굽이 낮고 바닥에 요철이 있는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주머니에 손을 넣거나 한 손으로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행동도 위험하다. 넘어질 경우 무리하게 버티기보다는 부상을 최소화하는 방법도 있다. 손을 먼저 짚을 경우 손목에 가해지는 충격으로 골절을 유발할 수 있다. 목을 약간 숙이고 체중을 엉덩이 쪽으로 실은 채 앉듯이 넘어지는 것이 좋다.
낙상사고로 통증을 겪으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가벼운 통증으로 넘겨 방치하면 만성 통증으로 진행되거나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능 끝나니 후유증 찾아온다…'수능 후유증' 증상과 대처법은?
- 비가 오면 '파전'이 생각나는 이유…오후부터 중부지방에 가을비
- 잘못 먹으면 ‘탈’ 나는 ‘굴’…안전한 섭취법은?
- 마침내 구광모가 쏜다...LG전자 '29% 할인' 이벤트
- "수능 끝나고 받는 혜택 뭐?" 수험생 사로 잡는 카드사 이벤트
- 이재명, 이번에는 못 피했다…확정시 대선출마 불가
- 국민의힘 "죄지은 자가 벌 받는 것은 진리…이재명, 국민 앞에 진심으로 사죄해야"
- 박정훈 "이재명, 지금이라도 김문기 유족에 사과해야"
- 서양의 풍자·동양의 서정… '아노라'와 '연소일기'가 그린 현대 사회의 균열 [D:영화 뷰]
- ‘오! 대반전’ 홍명보호 원톱, 조규성·주민규 아닌 오세훈…공중볼 경합 승률 100%